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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활동] 나는 리뷰어다 2022 합격 후기

    12월 말에 참여하던 데브 코스를 마무리하고 잠시 쉬고 있던 와중에 커뮤니티에서 우연히 좋은 정보를 접했습니다. 바로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나는 리뷰어다 2022'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아래 링크와 사진으로 남겨두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hanbitmedia/posts/4659841220719156 리뷰어로 선정만 된다면 매달 원하는 책을 읽으면서 공부를 할 수 있다니..! 항상 책값이 부담이 됐던 저에게 너무 좋은 기회였기 때문에 보자마자 바로 신청해버렸습니다ㅎㅎㅎ 최근 많은 사람들과 매체에서 개발에 관련된 내용을 접하면서 개발 서적에 대한 관심도도 덩달아서 상승하게 되었고, 조금만 괜찮아 보여도 사고 싶어서 질러버린 책들을 고이 쌓아두고..

    1년 6개월간의 취준생활을 마치며...

    최근 드디어 기다리던 취업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에 있었던 일과 감정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직 제가 회사에 다닌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너무 즐겁게 출퇴근하고 있습니다ㅎㅎ 첫 직장 먼저, 학교에서 보냈던 국비교육을 7개월간 듣고 2020년에 4월부터 약 2개월간 한 중소기업에 다니다가 제가 생각했던 직장인의 생활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6월 30일에 그만두었습니다. 첫 직장이었기 때문에 몇 년간 다니면서 개발 실력과 경력을 쌓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버 한 번 실행에 15분 걸리는 구닥다리 노트북과 어두침침한 사무실 분위기, 좁디좁은 화장실, 없다시피 한 복지, 개발직으로 갔지만 시키지 않는 개발, 쥐꼬리만 한 돈 주면서 업무를 가르쳐주니 자신들이 좋은 일을 하던 거라던 회사, 무심한 ..

    2021년 하반기 회고록(프로그래머스 백엔드 데브코스)

    올해 2021년 하반기의 제 삶은 '데브 코스' 하나의 단어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7월부터 시작해서 12월까지 5개월 동안 이 교육에 올인하며 지내왔습니다. 이제부터 데브 코스에 대해서 얘기를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데브 코스 데브 코스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과정입니다. 백엔드뿐만 아니라 프론트엔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여러 종류의 교육과정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백엔드 부분 교육과정에 지원하였습니다. https://programmers.co.kr/learn/courses/12177 K-Digital Training: 클라우드 기반 백엔드 엔지니어링 × 다음 기수를 듣고 싶다면 대기자 신청을 해주세요. 가장 먼저 연락드리겠습니다. K-Digital Train..

    2021년 상반기 회고록

    작년에 다니던 기업을 그만두었을 때가 딱 지금에서 1년 전이다 그때는 금방 취업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당차게 기업을 뛰쳐나왔었는데 1년 동안 적게는 수십 개, 많게는 100개 넘게 서류를 썼고 결과는 아직 백수다!! 작년 하반기에는 메이저 금융, 은행, 기업들 서류를 꽤나 괜찮게 통과했기 때문에 '아 난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서류를 통과해도 항상 코딩 테스트라는 벽이 있었기 때문에 면접을 많이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코딩 테스트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여서 거의 다 떨어졌다. 떨어질 때마다 '아 나는 아직 준비한 지 얼마 안 됐으니 괜찮아!'라는 자기만족의 위로를 계속 해왔던 것 같다. 그렇게 준비하던 중 올해 초반 드디어 코테를 통과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면접에서 처참한 ..

    [알고리즘/백준] 골드3 달성

    어쩌다 보니 골드 4 달성 이후 한 달이 훌쩍 넘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골드3을 달성했던 날은 1월 말쯤이었습니다. 근데 계속 미루다 미루다... 결국 2월 중순이 되어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월은 기존에 풀었던 알고리즘의 응용과 다익스트라, 이분 탐색 등 새로운 알고리즘을 접할 수 있었던 달이었습니다. 어려워 보이던 알고리즘도 직접 부딪혀보면서 어느 정도 개념을 잡게 되었고, 스스로 구현할 수 있을 정도로 익혔습니다. 그리고 1월은 취준생활이 어느덧 반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많이 나태해지고, 의욕이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지속해서 참여중이던 스터디 덕분에 꾸준히 알고리즘만이라도 잡고 풀 수 있었고, 결국 골드 3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매주 같이 스터디를 진행해주는..

    [코딩테스트] 첫 합격의 날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저는 코딩테스트를 준비한지 어언 5개월차입니다. 5개월간 수많은 기업에 자소서와 코딩테스트 접수를 하고 수십번의 코딩테스트를 봤었죠. 하지만 모두 광탈의 결과를 맛봤습니다. 하반기 공채시즌이 끝나고 기업들의 공고도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코딩테스트를 볼 기회도 줄어들었습니다. 공채시즌에는 한주에 2~3개씩 볼 때도 있곤 했는데 아무것도 없으니 무언가 허~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던중 평소처럼 공고를 쭉 훑어보는 도중 한 기업의 공고가 눈에 띄었습니다. 다양한 직무를 모집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중간에 코딩Festival이라고 적혀 있는 란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착순으로 200명만 접수를 받고 우수자는 서류 제출시 통과시켜준다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저는 선착순이란 말만 보고 망설임 없..

    [알고리즘/백준] 골드4 달성

    골드 달성 글을 올린 지 어느덧 1달이 지났습니다. 1달 동안 지속적으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많은 문제를 풀어보았고, 덕분에 랭크도 많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붙을거라 믿었던 싸피, SDS 동계 알고리즘 특강, 기업 등등.. 을 탈락하면서 멘탈이 부서졌던 날도 많았습니다. (사실 오늘도...) 어떠한 날은 난이도가 낮은 문제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 시간을 날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을 보낼수록 저 스스로에게 실망감과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업을 퇴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기업에 가자는 그 꿈은 어디갔는지.. 탈락을 반복해도 끝까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자는 그 생각은 어디갔는지.. 상반기를 대비하는 입장에서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

    [알고리즘/백준] 골드 달성

    저는 올해 7월 다니던 기업을 그만두고 취준을 시작하며 알고리즘을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시작한 시점은 8월 중순 정도일 겁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ArrayList도 잘 못쓰고, Map도 잘 못쓰는 구제불능인 상태였는데 꾸준히 문제를 풀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Map은 아직 연습 중..) 알고리즘 공부를 결심한 계기는 굳깃님의 블로그를 본 이후부터입니다. goodgid.github.io/Prepared-for-Coding-Test/ goodGid의 코딩 테스트 준비 방법 Index goodgid.github.io 과거에는 자신이 없어 코딩 테스트를 준비한다는 생각조차 못했지만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셔서 저 프로세스대로 진행한다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 도전하게 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