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 금융결제원 전산직 지원(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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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하반기 금융결제원 전산직 지원(필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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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지원했던 금융기업 중 하나인 금융결제원.. 

 

채용인원이 00명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원했다.

 


- 채용 공고

 

채용 공고


 

자소서 항목은 총 6개로 모두 최대 600자까지 가능했다.

 


- 자소서 항목

1. 금융결제원 지원동기(금융결제원이 본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

 

2.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책, 언론 등을 통한 간접경험 포함)과 느낀 점을 기술하시오.

 

3. 채용공고 상의 수행직무 및 본인이 희망하는 관심 직무와 관련하여 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프로젝트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프로그램 개발언어 사용능력 등 기술적 설명 포함)

 

4. 조직(예 : 학교, 동아리, 가족 등)의 구성원으로서 갈등이 있었던 상황을 설명하고, 원인, 대처방안, 현재 시점에서의 판단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5. 자신의 가치관 또는 인생관에 영향을 미친 경험(특정 사건, 책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배우거나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6. (선택) 빅데이터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한 노력을 본인의 경험 및 경력을 기반으로 기술하시오. 
(빅데이터 관련 직무 또는 학습경험이 있는 자에 한하며, 면접 시 참고 예정)


 

600자가 어떻게 보면 적고 어떻게 보면 적당한데 문항이 많아서 조금 많은 느낌이었다.

 

마지막 6번문항은 관련 경험이 없기 때문에 패스했다!

 

 

 

2020-10-10(토) 오후에 송파구의 오금중학교에서 시험을 보았다.

 

오금역은 처음가봐서 출구 찾을 때 헤맸다...

 

하지만 역시나 사람들을 따라서 가면 거기에 길이 있었다ㅎㅎ

 

오금중학교 입구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운동장에서 가져온 문진표를 제출하고, 체온을 잰 후 서명한다.

 

서명하는 종이에 해당 고사장이 표시되어 있다. (고사장 안 보고 가서 엄청 헤맸다...)

 

대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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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장을 찾아서 들어가니 책상에 준비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밖에서도 소독 여러번 했는데 손 소독제에 물티슈까지.. 위생은 끝판왕이었다.

 

그리고 마실 수 있는 물과 이어 플러그를 준다. (이어 플러그 주는 곳도 처음 봤다.. 덕분에 문제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어 플러그 짱!!

 

제공품

 

 


- 시간

13 : 00 - 입실 완료

13 : 30 ~ 15 : 00 - 전산 시험 (1시간 반 너무 길어..)

15 : 00 ~ 15 : 40 - 다음 시험 준비

15 : 50 ~ 16 : 50 - NCS 시험


 

- 전산 시험

전체적인 느낌은 와... 그냥 너무 어려웠다... 다른 시험과 비교가 안 될 정도....

 

과목은 C언어 코딩, DB, 전자계산기, 소프트웨어 공학, 운영체제에서 나왔다.

 

근데 왜 처음 보는 게 이렇게 많던지...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자동적으로 딴생각하게 됨..

 

90분에 객관식 50문제 + 서술형 5문제

 

문제는 어려웠던 것만 기억이 난다. 

 

시간은 아는 게 없어서 여유로웠다.

 

서술형도 B4 종이 여러 장 주는데 한 장이면 5개 문항 다 쓰고도 남는다.

 

 

 

- NCS

이것도 역대급 난이도인 것 같다.

 

NCS라기보다는 무슨 IQ 테스트도 하는 거 같고...

 

사자성어도 나오고....

 

지문도 헬이다.. 문제에서 원하는 부분을 찾기 너무 어려웠다...

 

그렇게 찾다가 못 찾아서 그냥 넘긴 문제도 많았다.

 

유형도 몇 개인지 모르겠고 1시간에 50문제다.

 

시간 진짜 부족하다. 마킹하면서 해도 너무 부족하다.

 

30번대 풀고 있는데 5분 남았다 그래서 멘붕~

 

기존 NCS보다 한 수 위이기 때문에 많은 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전체적인 후기

수정테이프 사용 불가능하다.

 

전공은 검은색 볼펜 사용 가능하지만, NCS는 불가능하다.

 

물론 검은색 펜 쓸 시간도 없다.

 

한 반에 20명씩인데 내가 있던 반은 17명 왔다.

(참여율이 높다)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한다. 절대 시간이 남는 난이도가 아니다.

 

문진표는 열 재는 곳에 구비되어 있다. 혹시 출력 못해가도 작성 가능하다.

 

포인터 공부는 꼭 꼭 해라!

 

그냥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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