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스피킹 레벨6 일주일 독학 후기(첫시험)

필자는 취준생 2달 차로 공채시즌이 다가오기에 앞서 기본 스펙을 채우기 위해 토스를 선택했다.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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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픽 vs 토스

 

오픽 - 기본적인 대화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들었다.

토스 - 책에서 제공해주는 토스는 템플릿(?)만 외운다면 쉽다고 들었다.

 

그래서 빠른 기간안에 가능해 보이는 토스를 선택!

 

일단 나는 독학으로 레벨6가 목표였다!

 

먼저 다양한 후기를 참고해 어떤 책과 인강이 좋은지 후기를 찾아봤다.

 

하지만, 해커스... YBM.... 후기 도배....

 

그래도 계속 뒤적뒤적한 결과 독학으로는 제이크 토익스피킹이 좋다는 글을 많이 찾았다.

 

제일 좋은 것은 유튜브로 무료 강의를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책만 구매하면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ㅎㅎ

 

공부하다 보니까 주기적으로 영상 업로드와 라이브 방송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바로 책 구매!

 

책

www.yes24.com/Product/Goods/29083333?OzSrank=5

28시간에 끝내는 토익 스피킹 스타트 L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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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끝내는 토익스피킹 실전모의고사 15회

 

유튜브

www.youtube.com/channel/UCZ_njPaFCKrZcMQV6VFK6sw

제이크 토익스피킹

 

책을 펼쳐보면 대부분의 영어책이 그러하듯이 2주, 4주 기준으로 계획표가 세워져 있다. 

 

나는 공부할 때 이 계획표대로 주로 하는 편이라 2주짜리 계획표를 참조했다.

 

그래서 2일 분량의 양을 1일에 몰아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큰 공부방식은 이렇다.

 

공부 방식

1. 유튜브에서 인강을 먼저 듣고 개념과 문제 패턴을 익힌다. 
2. mp3를 먼저 듣고 여러 번 소리 내서 읽어본다.
3. 어느 정도 숙달됐다 싶으면 시간 정하고 스스로 답 만들고 대답해보기

 

여기선 시간 정해서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정하지 않으면 그 시간이 답변을 생각하기에 얼마나 짧고 긴박한지 알 수가 없다ㅠㅠ

 

나는 파트 4까지는 큰 노력 없이 무난하게 공부했으나 파트 5~6은 정말...

 

아무리 템플릿을 외운다 해도 생각할 것도 많고, 시간도 부족하고.....

 

내가 이 파트에 부족하다는 것을 시험 이틀전에 확인해서 정말 포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답변을 외우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답변에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답변을 골라서 외우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질문 : 책상이 부족한데 어떻게 할까?

답 : 책상을 더 사. 책상을 빌려. 등등

 

그렇게 자포자기한 상태로 2020.8.30일 자 시험을 신청하고 시험을 보러 갔다...

 

시험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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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시험 본 곳은 서초 YBM CBT센터

map.naver.com/v5/entry/place/31149371?c=14140236.3478742,4508351.4745450,15,0,0,0,dh

네이버 지도

 

1. 들어가서 체온이랑 손소독제 후 고사실 확인

2. 고사실은 a~e정도 있고 대략 20~30개 컴퓨터 있음

3. 머리 보이는 정도로 칸막이 쳐져있고 생각보다 자리 넓음

4. 시작 전 헤드셋 미리 써보고 내 귀에 딱 맞게 세팅

5. 핸드폰 끄고 이름 쓴 라벨 부착 후 제출

6. 시작

7. 헤드셋 테스트할 수 있음

8. 파트 1 생각보다 지문이 짧게 나옴 근데 누가 더 빨리 얘기하나 대회 같았음ㅋㅋㅋ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답하고 나서 마지막에 대답하는 소수의 사람들 말하는 게 다 들려서 뻘쭘..

9. 파트 2 회의실 5명 정도 나옴 근데 행동이 다들 비슷해서 표현하기 어려웠음

10. 파트 3 해석하기 어렵게 질문해서 좀 헤맴.. How are ~~~?

11. 파트 4 일정표 문제가 나왔다. 책에서 나오는 예시랑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잘 넘어감

12. 파트 5 뭘 하는데 뭐가 부족하다 해결책을 알려달라 해서 알려줌

13. 파트 6 기술 발달로 ~~~?... 무슨 질문인지도 제대로 이해 못해서 그냥 기술에 관련된 얘기 아무거나 쏼라쏼라 함

 

후기

너무 순식간에 모든 파트가 지나갔다...

 

이게 내 77000원이라니 허무 그 자체... 그래도 시험은 끝나니까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주변소리가 생각보다 너무 잘 들려서 당황했다.

 

그래서 주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화면에만 집중하면서 답변을 생각하는 게 좋다.

 

헤드셋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있으니 대기시간에 자기 귀에 맞게 길이 맞추는 것이 좋다.

 

아직 모바일 신분증은 확인 불가하다고 하니 꼭 신분증 들고 갈 것!!

 

 

성적표

 

마지막은 레벨 6 성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