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Day 5

오늘은 이번 주에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강의를 들었다.

아직 명확하게 단계와 의미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이지만, 신기하게도 강의를 따라가는 게 버겁지는 않았다.

저번 주에 나와 오늘의 나는 달라진 건가?!

 

 

오늘 할 일

1. 디자인 패턴 정리
2. 인터페이스 정리(주말에 강의 복습과 함께 정리 예정)
3. 강의 듣기
4. 강의 정리
5. TIL 제출하기
6. 알고리즘 1문제 풀기(오늘 못 푼 것)

 

TIL

1. 라이브러리 활용

오늘 Gradle을 활용해 라이브러리를 추가해 사용해 보았다.

 

(1) JavaFaker

이런 좋은 라이브러리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더미 데이터 만들 때 많이 사용했을 것 같다. 가짜 정보를 랜덤으로 계속 반환해주는 좋은 라이브러리다. 특정 영화의 주인공 이름이라던가. 지역 등등 굉장히 세부적으로 다양한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 혼자 프로젝트를 한다면 요긴하게(?) 써먹을 기회가 있을 것 같다.

 

(2) Lombok

스프링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익숙한 라이브러리다. Getter, Setter, ToString 등 기존에 자주 사용하고 필요한 코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 준다. '@Data' 어노테이션 하나만 붙이면 이 3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프로그램으로 설치해 약간 번거로웠지만, Gradle에 간단하게 추가만 하면 사용할 수 있으니 적극 사용해야겠다.

 

 

 

2. 프로그램 설계

숫자 야구라는 작은 프로그램이었지만 개발 전 설계를 하는 과정이 낯설지만 신기했다.

 

(1) 요구사항 파악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계다. 만들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리더님은 간단하지만, 핵심을 짚고 분석하셔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지 이해가 쏙쏙 되었다.

 

(2) UML

막힘없이 다이어그램을 그리시는 게 굉장히 대단해 보였다. 분석한 요구사항에 따라 어떤 기능이 필요한데, 이 기능을 어디서 구현하고 각각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그림을 그리셨다. 완성된 다이어그램을 보니 구조를 한눈에 이해하기 쉬웠다. 객체지향에 대해 더 알아간다면 나중에는 그릴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3) 객체를 나누고 연관 짓기

나에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다. 필요한 기능에 따라 클래스를 생성할 수는 있는데, 각각 세부 기능에 따라 메서드를 만들고 인터페이스 등을 추가하는 과정이 낯설었다. 속도도 빠르셔서 엄청 되돌려서 보았다.. 이 부분 역시 객체지향과 특징에 대해서 공부를 더 진행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3. 비대면 대화 방법

비대면이라고 하면 카카오톡 정도..? 밖에 하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서의 대화를 고민하지 않았던 것 같다. 관리자분들이 공지나 안내사항을 말씀해주셔도 '아 그렇구나'라고 생각해 무심히 넘어갔던 것 같다. 나름대로 이모지를 많이 붙여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꼭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더라도 댓글이나 이모지를 달아 내 반응(?)을 표현하는 게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불쾌하지 않을 것 같다.

 

이 사항은 향후 회사에서 비대면으로 일을 진행하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내일 할 일

1. 오늘 강의 다시 듣기
2. DB 스터디(SQL 문제 풀기)
3. 복습하며 인터페이스 정리하기
4. Build Tool 조사하기
5. TIL 작성하기
6. 알고리즘 1문제 풀기

 

 

느낀 점

일요일은 아마 시간이 거의 없을 텐데 내일 나 자신이 많이 공부했으면 좋겠다. 지금 정리하고 공부하고 싶은 게 거의 10개는 넘는데 빨리 해나가야겠다.

올림픽도 좋지만, 내 인생과 미래가 중요하니 제발 공부에 몰입 좀 하자. 그래도 대한민국은 파이팅이다ㅎㅎ